지역소멸 대응기금(지방소멸대응기금) 2026 총정리 — 대상·배분금액·활용사업

지역소멸 대응기금

핵심 요약

  •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 위기에 놓인 지역을 돕기 위해 정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1조 원씩 지원하는 재원입니다. 2022년 도입해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원됩니다.
  • 대상은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곳, 그리고 서울·세종을 뺀 광역자치단체 15곳입니다. 인구감소지역(89개) 및 관심지역(18개)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지원계정(7500억)과 서울·세종 제외 광역자치단체(15개)를 대상으로 하는 광역지원계정(2500억)으로 구성됩니다.
  • 2026년부터는 ‘건물 짓기’가 아니라 ‘사람을 늘리는 사업’ 중심으로 바뀌었고, 성과가 좋은 지역은 더 많은 돈을 받습니다. 우수지역 8곳에 각 160억 원, 양호지역 81곳에 각 72억 원을 배분했습니다.

지역소멸 대응기금이란?

‘지역소멸 대응기금’은 정식 명칭이 지방소멸대응기금입니다.

시골이나 지방 도시의 인구가 계속 줄어들면 학교, 병원, 상점이 하나둘 문을 닫고 결국 마을 자체가 사라질 위기에 놓입니다. 이런 ‘지방소멸’ 문제를 막기 위해 정부가 각 지역에 직접 내려보내는 돈이 바로 이 기금입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2022년 도입해 10년(2022년~2031년)간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원되며, 17개 시·도로 구성된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에서 관리·운용합니다.

핵심은 중앙정부가 사업을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지역이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기획해서 돈을 받아 쓰는 ‘지역 주도’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기금은 어떻게 나뉘나요?

기금 1조 원은 크게 두 개의 주머니로 나뉩니다.

구분금액대상배분 방식
기초지원계정7,500억 원 (75%)인구감소지역 89곳 + 관심지역 18곳투자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
광역지원계정2,500억 원 (25%)서울·세종 제외 광역자치단체 15곳인구감소지역 비율 등에 따라 정액 배분

기초지원계정은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배분되고, 광역지원계정은 인구감소지역 비율 등에 따라 정액 배분됩니다.

즉, 기초지원계정은 ‘잘하면 더 받는’ 경쟁 방식, 광역지원계정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분 방식입니다.

2026년 무엇이 달라졌나요?

2026년은 이 기금이 시작된 지 4년 차로, 운영 방식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1. ‘시설’에서 ‘사람’으로 전환
그동안은 건물이나 시설을 짓는 데 주로 쓰였지만, 기존의 시설 조성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사람(정주·체류인구) 중심’의 사업에 우선 투자하기로 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2. 성과 중심 인센티브 도입
배분체계는 2단계에서 3·4단계로 세분화되었고, 집행 실적과 인구유입 성과를 반영해 우수 지역에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합니다. 즉, 돈을 잘 쓰고 실제로 인구가 늘어난 지역이 더 많은 돈을 받는 구조로 개편됐습니다.

2026년 실제 배분금액

행정안전부가 확정한 2026년 배분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등급지역 수지역당 금액
인구감소지역 우수8곳160억원
인구감소지역 양호81곳72억원
관심지역 우수2곳40억원
관심지역 양호16곳18억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수지역 8곳에 각 160억 원, 양호지역 81곳에 각 72억 원을 배분했다.

관심지역은 우수지역 2곳에 각 40억 원, 양호지역 16곳에 각 18억 원을 지원했다.

2026년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강원 영월, 충북 영동, 충남 금산, 전북 장수, 전남 화순·완도, 경북 영양, 경남 하동 등 8곳이다. 관심지역 가운데선 경기 포천, 강원 인제가 선정됐습니다.

우수지역은 어떤 사업을 했나요?

돈을 잘 받은 지역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냈는지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 전남 완도군 : 섬 지역의 특성을 활용해 ‘치유의 섬’이라는 콘셉트를 홍보하고, 여객선 운임을 지원하는 등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전남 화순군 : 청년·신혼부부 만원 보금자리와 24시 어린이돌봄 시스템으로 정주인구 확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강원 영월군 : ‘로컬 창업지원 사업’으로 빈집을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처럼 사람, 산업·일자리, 마을공동체 분야에서 실제 인구 유입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개인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자체는 개인에게 직접 주는 돈이 아니라, 지자체가 사업을 하도록 주는 재원입니다.

다만 이 기금을 활용해 개인 대상 지원사업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전입지원 정책이 확대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주거비·생활비·창업비까지 지원합니다. 대표적으로 이주 정착금, 귀농·귀촌 지원금, 청년 정착 지원금 등이 있습니다.

단, 지원 금액과 신청 조건은 지자체마다 다르며 전입신고만으로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무 거주기간과 환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절차

  1. 내가 사는 곳이 인구감소지역인지 확인 — 행정안전부(mois.go.kr)에서 89개 인구감소지역 목록을 조회합니다.
  2.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 접속 —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또는 ‘이주 정착 지원’ 등을 검색합니다.
  3. 개별 사업 공고 확인 — 청년 지원, 귀농·귀촌, 창업 지원 등 나에게 맞는 사업을 찾습니다.
  4. 자격·구비서류·의무 거주기간 확인 — 특히 환수 조건을 꼭 체크합니다.
  5. 공고 기간 내 신청 — 지자체 담당 부서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합니다.

⚠️ 주의 : 최종 자격과 금액은 반드시 해당 지자체 모집 공고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지역소멸 대응기금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다른 건가요?
같은 것입니다. 정식 명칭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이며, ‘지역소멸 대응기금’은 흔히 부르는 표현입니다.

Q2. 이 기금은 언제까지 지원되나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 원 규모로 지원됩니다.

Q3. 우리 지역이 왜 다른 곳보다 적게 받나요?
기초지원계정은 평가 방식이라 투자계획의 완성도와 인구유입 성과에 따라 우수(160억)·양호(72억)로 금액이 나뉩니다.

Q4. 개인이 직접 신청해서 돈을 받을 수 있나요?
기금 자체는 지자체에 배분되지만, 이를 재원으로 한 이주 정착금·청년 지원금 등은 개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공고를 확인하세요.

Q5. 관심지역과 인구감소지역의 차이는?
인구감소지역(89곳)은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 관심지역(18곳)은 인구감소지역을 제외한 시·군·구 중 인구감소지수가 높은 순서대로 지정된 예방 관리 지역입니다.

마무리

지역소멸 대응기금은 지방의 인구 위기를 막기 위한 10년짜리 국가 프로젝트입니다.

2026년부터는 단순히 시설을 짓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이 모이고 정착하는 사업에 돈이 집중됩니다.

내가 사는 지역이 인구감소지역이나 관심지역이라면, 이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정착·창업·청년 지원 혜택이 있을 수 있으니 지자체 공고를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및 출처 : 행정안전부(mois.go.kr), 대한민국 정책브리핑(korea.kr), KDI 경제교육·정보센터. 본 글의 지원 금액·대상·조건은 정책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청 전 반드시 행정안전부 및 거주지 지자체의 최신 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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